방송프로그램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스걸파) 클루씨 라치카 꽃게춤논란

진사89 2022. 1. 4.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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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제이가 브레이크 댄스 전문 팀인 브레이크 엠비션이

상대팀이었던 뉴니온에게 지나치게 어려운 안무를 전달하지 않도록

지도 하는 등 마스터들이 견제가 선을 넘지 않도록 적절한 지도를 하였고

 

상대 팀에 대한 최소한의 리스펙트는 느껴질 수 있게끔 각 팀들은

적당한 선에서 상대를 견제하는 수준의 안무를 전달하는 분위기로 대결이 진행되었다.

 

 

 

문제가 된 클루씨와 스퀴드의 대결은 방송 순서상 제일 마지막에 그려졌는데,

클루씨의 악의적인 트레이드 구간 안무로 인해 크게 논란을 빚게 되었다.

 

클루씨는 양옆은 락킹을 추는데 뒷사람들은 정체불명의 꽃게춤을 추고,

가운데 사람은 브레이킹 댄스를 추는 해괴망측한 춤을 준비해왔다.

반 장난으로 춤을 짜온 모양인지 안무를 보여주기 전 "미리 죄송하다"며 운을 떼었고,

안무를 짜온 본인들조차 해당 춤을 추면서도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대형도 안맞고 디테일조차 맞춰 오지 않았다.

 

 

 

짜온 안무를 알려줘야 하는 상황에서 "너무 많이 알려주지 말라"며 막아서는 모습을 보이거나,

중간평가 때 제대로 추지 않는다며 스퀴드를 지적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안무에 대해 제대로 알려주지 않아 놓고 제대로 추지 않는다는

의견을 내보이는 것에 스퀴드가 불만을 토로하자 본인들에게 물어봤어야

한다며 엉뚱한 대답을 내놓았다.

 

정작 그 뒤에 스퀴드가 제대로 안무에 대해 알려달라며 물어보자

거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장난스러운 모습에도 마스터인 라치카팀은 이를 제지하지 않았다.

 

 

 

해당 안무를 본 모니카는 '경쟁이 앞서나가는 것은 맞지만

누군가의 발목을 잡고 올라가는 것은 아니다.

 

누군가에겐 장난이지만 누군가에겐 진지한 사투이다.' 라며 뼈를 때렸다.

스퀴드의 마스터인 리정은 라치카에게 정말 유치하기 짝이 없다는 평가를 내렸고,

결국 스퀴드가 탈락하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허니제이는 '장난을 쳐도 상대방이 장난으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건 장난이 아니다' 라는 말을 남겼다.

 

5회차 방영 이후 클루씨와 라치카를 향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물론 트레이드 구간을 둔 것 자체가 상대의 견제를 의도한

제작진의 포석이 깔려는 있는 것이지만, 다른 팀들이 보여준

페어플레이 정신이 실종되었다는 것이 문제였다.

 

또한 아직 어린 출연자들이니만큼 지나치게 견제 의도가

드러나는 경솔한 판단을 할 수는 있었겠으나,

앞선 팀들이 하였듯이 마스터가 적절한 조율을 해줄 필요는

있었다는 것이 중론. 즉, 클루씨는 엠넷의 악의적인 편집이 아닌

본인들 스스로가 상대방과의 대결에서 이기기 위해 반 장난으로

안무를 짜온 것이 명백하게 보였다는 점, 마스터인

라치카는 이를 방관하고 감싸주기 급급했다는 점이 비판의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해당 회차 방영 직후부터 클루씨 멤버들은 물론이고,

라치카 멤버들과 멤버들이 각자 운영하는 사업의 인스타그램에

비판과 조롱이 달리고 있으며, 스우파 당시 객원 멤버로 참여했던

피넛과 에이치원에게도 불똥이 튀었다.

 

심지어 클루씨 멤버들의 부모님의 SNS에도 비판 댓글과 악플이

도배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라치카 공식 유튜브 채널의 커뮤니티

댓글에도 역시나 조롱 댓글이 달리고 있다.

 

 

결국, Mnet 공식 유튜브에 반성하는 모습의 영상이 올라왔다.

하지만 정말 반성하는것일까? 아니면 생방송과 영상 투표수를 잘받기위한

반성하는척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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