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를 타러 도톤보리로 갑니다. 이 당시에는 도쿄올림픽 준비로 도시 곳곳이 공사 중이었습니다. 이때는 코로나 때문에 연기될 줄 몰랐죠.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냥 가만히 있어도 기분이 좋은 날이었습니다. 오사카 곳곳이 도로공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걸어서 도톤보리로 가니 금방이었습니다. 가는 길에 하늘이 이뻐서 사진을 많이 찍었네요. 소바 요시에서 난바 역 쪽으로 쭉 올라오면 이렇게 도톤보리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곳은 정말 사람이 많더라고요. 길을 걸으면 중국 말, 한국말, 일본 말 등등 온갖 외국어들이 들렸습니다. 마치 명동에 와있는 느낌도 들고요. 왁자지껄 기분이 좋습니다. 간판들이 정말 거대하더라고요. 이사진을 찍고 다리 아래 돈키호테 쪽으로 내려갑니다. 돈키호테 앞에 도톤보리 리버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