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동의 맛집이라는 올드델리를
다녀왔습니다.
커리를 좋아하기 때문에
이곳을 찾아 다녀왔습니다.
이곳에는 테이블과 이렇게 바에
자리가 있는데요.
저희는 바에 앉았습니다. 코끼리
두 마리가 저희를 환영하네요.
추천 세트메뉴를 주문했습니다.
1인 16,000원입니다.
최소 주문 2인 이상이라고 하네요
2인이면 32,000원입니다.
샐러드 같은 경우는 평범했습니다.
라씨는 얼음덩어리도 너무 크고
싱겁고 맛이 없었습니다.
탄두리 치킨이 나왔습니다.
탄두리 치킨 같은 경우는
건조하고 딱딱했습니다.
여기서 추천 세트 시키지 말걸
이러면서 후회했습니다.
너무 질기고 딱딱했습니다.
그리고 먹으면서 드는 생각은
향신료의 향과 맛이 안 납니다.
먹어보면 그냥 오븐구이 치킨
맛이 납니다.
탄두리 치킨이라고 드시면 실망하실
맛입니다.
다른게 맛이 없어도 카레만
맛있으면 됩니다.
저희가 주문한 추천 세트에서
치킨 티카 마살라와
야채 카레를 선택했습니다.
카레를 먹다가 정말...
먹다가 눈물이 흘렀습니다.
정말 돈 아까워요.
편의점 오뚜이 3분 카레가
더 맛있습니다.
그리고 이거 인도 카레라고 생각하고
드시면 안 됩니다.
그렇다고 일본 카레도 아닙니다.
먹어도 향신료의 향과 맛이 안 느껴져요
그냥 오뚜기 카레 먹는 느낌이에요.
여기 카레 자체가 맛이 없어요
정말 한 입 먹으면 화나는 맛이에요.
인도 카레를 먹으러 왔는데
그냥 맛없는 카레를 줍니다.
사기당하는 기분이 듭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인도 카레의 필수품 난입니다.
난이라고 하면 가장자리가 바삭하고
뜯으면 쫀득하게 느낌으로 커리에
찍어 먹으면 최고의 궁합인 친구이죠.
하지만 이 집 카레에는 뭘 찍어도
맛이 없는데.난까지 맛이 없어요.
냉동 난을 쓰시나요?
너무 질겨요 겉은 바삭은커녕
흐물흐물하고요.
힘들게 뜯어 먹으면 고무 씹는 느낌이라
사장님과 주방장이 문제가 있다고 느껴지는 맛입니다.
이 집 난 은 먹을 수 없는 밀가루 덩어리입니다.
이 집의 한 줄 평
"인도 사람도 이 집에서는 강제 다이어트할 식당 "
이곳에 이름은 올드델리입니다.
인도 커리를 지향하는 식당이라면
인도 커리를 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이름만 올드델리가 아닌 음식이 정말
델리음식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인테리어는 소품으로 이곳은
인도 음식점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음식이 정말 하나부터 모두 다
실망스럽고 맛이 없었습니다.
이곳 사장님은 인도인 또는
네팔 분들이 하는 카레집을 가서 드셔보셨나요?
이 집의 음식은 인도 카레집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이곳의 경쟁력과 매력은 무엇일까
저에게는 그 어떤 경쟁력과 매력이
느껴지지 못했습니다.
맛이 없기에 돈도 아깝고 그렇다고
친절하신 것도 아니거든요.
굳이 다시 찾아갈만한 곳이 아니었습니다.
정말 카레를 좋아해서 인도인들이
하는 곳에서 자주 먹었는데,
이날 올드델리에서 음식 먹은 게 후회될 정도예요.
음식의 맛은 소비자 입장에서는 불만족스럽다.
서비스도 맛도 가격도 불만족스럽다.
근처에서 카레가먹고싶다면
이곳만 피해가도 성공한겁니다.
주소 : 서울 강북구 도봉로 355 2층 (우)01074지번수유동 191-5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45
전화번호 : 02-907-6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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