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에서 내리고 시간을 보니 숙소로 체크인을 하러 갈 시간이라 짐을 찾아 숙소로 가기로 했습니다. 짐을 찾고 나서 얼마 안 가서 발견한 드럭스토어!! 마치 이곳은 없는 거 없이 다 있다는 만물상 같았어요. 그녀가 가장 기대하던 곳이기도 했습니다. 저도 보다 보니 이것저것 신기한 게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것저것을 담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서 쇼핑을 마구마구 했습니다. 장바구니가 두 개가 될 줄은 몰랐지만 신기한 게 많아서 사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이제 이 짐들을 캐리어에 넣고 다시 숙소로 갑니다. 숙소로 가는 길은 멀지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가는 길에 햇빛도 사그라들어서 걸어 다니기 좋았고요. 이 골목으로 들어가서 직진했던 기억이 납니다. 일본골목은 정말 깔끔하고 단정해서 기분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