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에는 맛있는 식당들과 카페가 많이 있어요. 그중에서도 오늘은 오봉베르를 다녀왔어요. 광교에 카페거리로 들어서면 맛있는 커피와 빵 냄새가 나서 기분 좋게 걸어 다닐 수 있어요. 파란색 외관으로 눈에 확 띄어서 가게 찾기는 쉬웠어요. 다만 큰 길가로 가면 안 보이고 뒤쪽 하천 쪽으로 들어가야해요. 파란색이 너무 이쁘네요. 가게에 들어서면 버터와 빵 냄새가 가득해서 기분이 좋아요. 이 냄새를 맡으면 안 먹을 수가 없어요. 저 공간은 빵을 만드는 공간인데요. 한눈에 보이고 깔끔해서 믿고 먹을 수 있는 빵집이에요. 저희는 크루아상, 빨미까레, 초코 커스터드 세 가지를 주문하였습니다. 크루아상은 페스츄리답게 바사삭하는 식감과 버터향이 아주 잘 어울렸어요. 빨미까레는 전에 아우어에서 먹어봤었는데요. 비교를 하자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