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각사를 나가는 길도 화려합니다. 이날은 날씨도 선선하고 걷기 좋은 날씨였습니다. 은각사에서 호넨인으로가는길은 은각사에서 나와서 왼쪽 골목으로 가면 됩니다. 일본 골목길은 우리나라 시골길 모습과 닮아있어 정겨웠습니다. 그렇게 걸으면 바로 옆에 호넨인이있습니다. 입장료는 무료이고요. 입구가 초가집처럼 되어있는 게 특이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단풍 단풍이 느껴집니다. 들어가면 이렇게 양쪽에 모래로 만든 그림들이 있습니다. 모래에 그린 단풍 그림에 단풍잎이 떨어져 있어서 더욱더 가을 느낌이 나는 것 같습니다. 이곳도 알록달록 아름답습니다. 파란 하늘과 새빨간 단풍이 너무나 잘 어울립니다. 이날 유독 하늘이 맑아서 사진 찍기 좋았습니다. 이곳에 가면 10층 석탑이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