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 여행기 2일차 -2

은각사를 나가는 길도 화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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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날씨도 선선하고 걷기 좋은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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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각사에서 호넨인으로가는길은 은각사에서 나와서 왼쪽 골목으로 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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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골목길은 우리나라 시골길 모습과 닮아있어 정겨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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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걸으면 바로 옆에 호넨인이있습니다. 입장료는 무료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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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가 초가집처럼 되어있는 게 특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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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부터 단풍 단풍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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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면 이렇게 양쪽에 모래로 만든 그림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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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에 그린 단풍 그림에 단풍잎이 떨어져 있어서 더욱더 가을 느낌이 나는 것 같습니다.

이곳도 알록달록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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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과 새빨간 단풍이 너무나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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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독 하늘이 맑아서 사진 찍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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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가면 10층 석탑이 있는데요.

꽤 커서 놀랬습니다. 이곳 규모는 크지 않습니다.

조그마한 곳이라 간단하게 금방 돌아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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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각사만큼은 아니지만 이곳도 단풍 구경하기 좋았던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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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러보면 이렇게 아직 물들지 않은 단풍나무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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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전시해 놓은 공간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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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호넨인을나와 철학의 길로 나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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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이런 열매가 많아서 먹어볼까 했지만 왠지 위험할 것 같아서 먹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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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텃밭도 빨강 빨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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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길에도 단풍이 드리워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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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길은 봄에도 벚꽃이 아름답다고 하는데 봄에도 교토에 와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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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길을 걸어 다니면 이렇게 중간중간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있어서 잠시 쉬어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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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도자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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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잔과 그릇을 만들어볼 수 있는 곳이라 아이들과 함께 체험하기 좋은 곳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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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저희는 이곳에서 유명한 요지야 카페로 달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