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 여행기 2일차 -3

단풍을 보면서 철학의 길을 걸어서 요지야 카페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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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지야 카페가 유명해서 그런가 같이 걸어가던 분들이 다 같이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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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지야 카페 앞에 가면 이렇게 빨간 천을 깔아둔 의자가 앞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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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처럼 빨강색이라 눈에 확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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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으로 들어오면 이렇게 아름다운 정원이 있습니다.

이렇게 사진을 찍을 공간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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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우산 위에 단풍이 있어서 그런지 더욱 운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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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기와와 문 앞에 노렌이 너무나 잘 어울립니다. 노렌에 그려져있는 요지야 캐릭터가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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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가 없어 잠시 기다리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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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 난창에 달처럼 동그란 빛이 들어오니 이뻐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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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들어와서 자리에 앉았습니다.

모든 좌석은 정원 쪽으로 향해있고 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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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에 나무들과 단풍, 그리고 일본 우산과 기모노를 입은 사람까지 있으니 마치 일본화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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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페와 녹차라떼세트를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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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라떼세트를 시키면 모나카를 만들어 먹을 수 있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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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요즘 카페 가격 생각하면 그렇게 비싸다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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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페와 녹차라떼는 평범한 맛이었습니다.

하지만 모나카는 맛있어서 더 먹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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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철학의 길을 걷다가 정원을 보면서 차 한잔하는 비용이라고 생각하면 적당한 가격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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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오면 이렇게 단풍들이 고개를 내밀고 힘껏 자신의 색깔을 뽐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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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천천히 이야기를 하며 철학의 길을 걸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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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풍은 어찌도 붉던지요.

파란 하늘과 비교돼서 더욱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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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길을 걷다 보면 이렇게 귀여운 고양이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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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 길을 따라 에이칸도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