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우메다로 왔습니다.
백화점으로 들어가는 길에 뒤를 돌아보니 노을이
정말 이쁘더라고요.
이 장면이 저는 너무 이쁜 그림을 보는 느낌이어서
계속 보고 싶었지만
맥스 브레너를 어제처럼 못 먹으면 안 되니깐
서둘러 백화점으로 걸음을 옮겼습니다.
사진상으로는 안 보이지만 최대한 빨리 가고
있습니다.
길은 어제와 봐서 한 번에 달려갔네요.
도착하니 다행히도 문이 열려있었고 얼른
뛰어가서 줄을 섰습니다.
문 앞에서부터 달달한 냄새가 나요.
입구에 이렇게 초콜릿을 녹이는 기계인가 봐요.
기계가 돌아가고 있어서 더욱 먹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게 미국 브랜드인 줄 알았는데 이스라엘에서
시작됐다고 하네요.
선물 패키지도 다양합니다.
와 초콜릿 주사기입니다. 어디든 찔러서 초코 가득
먹을 수 있게 만들어주는 제품이네요.
초콜릿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사실 것 같습니다.
이렇게 초콜릿도 팔고 있습니다.
퐁듀 세트와 컵도 팔고 있네요. 저 컵은 정말 이뻐
보이는데 설거지할 때 힘들지 않을까요?
그녀가 먹고 싶어 하는 저 피자를 먹으러 또
왔습니다. 오늘은 기필코 먹으리라!!!
이제 들어가게 돼서 신난 그녀입니다.
어제 실패해서 그런가 오늘 더 기분이 좋습니다.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는데 벌서 먹고 싶다고
칼질부터 하고 있습니다.
빨리 피자가 안 나오면 휴지를 먹을 기세입니다.
첫 번째로는 쉐이크를시켰는데요. 비주얼이 대단합니다.
컵 뒤로 초코가 흘렀어요 일부러 흘린 것 같은데
아깝다는 생각이 먼저 들면서 두 번째로든 생각은
이컵은 설거지할 때 힘들겠다입니다.
그리고 맛은 정말 맛있습니다.
한 입 먹고 당충전 됐어요.
부드럽고 달콤하고 최고였습니다.
오늘 하루 종일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열심히 놀아서 당이 떨어졌는데 한방에 충전됐습니다.
정말 서울에 있으면 한 달에 한 번식 사 먹을 것 같아요. 하지만 서울에는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들어왔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피자가 나왔는데요.
그녀의 손이 보이시나요? 정말 좋아하는 그녀를 보니 뿌듯합니다.
피자도 맛있었습니다. 달달구리구리 한 맛입니다.
사실 쉐이크로 당 충전이 끝났는데 피자까지 먹으니 당이 오바됐어요.
맛은 있어요 또 먹고 싶습니다.
맥스 브레너를 먹고 나와서 그날 당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둘이 달달한거먹고 나와서 기분 좋게 다음 목적지로 갑니다.
지나가는 길에 햅 파이브를 보며 다음번에 와서
타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도착한 곳은 어제 못 산 파블로
치즈케이크를 사러 왔습니다.
난바 지점과 다르게 우메다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금방 살 수 있었습니다.
케이크를 사고 만족한 그녀와 저는 이제 난바로
향합니다.
이제 지하철을 타고 서 난바로갑니다.
일본에서 지하철 요금이 비싼 것도 비싸지만
처음이라 그런지 표를 뽑는 기계가 조금
불편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난바로 저녁을 먹으러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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