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추천 3

카페 홉슈크림 (신당동)

길을걷다가 눈에익은 간판을 보게됐어요. 설마설마하면서 봤더니 오사카에서먹었던 홉슈크림이네요. 한국에도 들어왔다고는했는데 이렇게 길가다 우연히 보게돼서 더욱반갑더라구요. 진열장에 전시해둬서 더욱 맛있어보이네요. 아담한 카페 분위기입니다. 카페 홉슈 입니다. 가격은 일본에서 기본 160엔이 물 건나와서 그런가 2500이 되었습니다. 가격은 이렇습니다. 오리지날 커스터드 슈 2500 쇼콜라 슈 2800 그린티 슈 2800 그래도 반가운마음에 8개를 사왔습니다. 주문즉시 크림을 채워주시기에 보는재미도있었습니다. 직원분인지 사장님인지 친절하지 않아서 기억에 남네요. 이런 케이크박스에담아주는데 깔끔합니다. 오사카상점이 그림으로 그려져있네요. 귀엽습니다. 맛은 세가지 모두골랐습니다. 포장지가 귀엽네요. 크림을넣은 구..

행복한 한입 2021.10.08

원조 홍두깨 칼국수 (황학동)

안녕하세요 오늘은 황학동의 칼국수를 먹으러 왔습니다. 혹시 황학동을 아시나요? 가게를 하신다거나 창업을 하신다면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황학동 가구거리, 황학동 주방 거리를 말이죠 사람들의 기쁨과 설렘 그리고 좌절과 후회가 오는 곳이죠. 누군가는 창업과 새로운 출발을 하는 곳이지만 누군가는 폐업과 정리를 하는 곳이니까요. 요즘 같은 코로나로 더욱더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런 전쟁 같은 시장에 맛있는 칼국숫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와봤습니다. 황학동 중앙시장으로 들어갑니다. 시장을 들어가서 얼마 되지 않아 간판을 발견했습니다. 인천에도 같은 이름의 원조 홍두깨 칼국수가 있지만 다른 곳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직접 만드십니다. 가격이 7000원입니다. 이 가격이 오른 가격이라고 합니다. 이전에..

행복한 한입 2021.09.24

일본 오사카 여행기 3일차

오늘은 다시 한국으로 떠나는 날입니다. 일본에 온 첫날은 그렇게나 날씨가 좋더니 가는 날은 날씨가 흐리네요. ​ 일기예보를 보니 내일부터 비가 온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저희는 비가 오기 전날 출발하네요. ​ 오전에 한적한 골목길입니다. ​ 제가 어디에서 일본은 남에게 피해 주기 싫어하는 성격 때문에 클랙션을 잘 누르지 않아서 여행하는 동안 3번도 못 들을 거라는 글을 예전에 봤었습니다. ​ 오사카는 조금 다른가 봅니다. 첫날 빵빵거리는 소리를 많이 들었거든요. ​ 그리고 어제 같은 경우 신사이바시 골목에서 거의 100Km 달리는 경차가 제 옆을 지나쳤습니다. 하마터면 차에 치 일 번 했는데. 다행히도 그녀가 절 불러서 차에 안치이고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그 경차는 도망가는 중이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