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여행/OSAKA

일본 오사카 두 번째 여행기 2일차 -1

진사89 2021. 5. 23.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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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비가 옵니다.

오늘은 오사카성을 보러 갈 건데요 타이밍이 안 좋았네요.

어제는 날씨가 맑아서 좋았는데 오늘은 비가 많이 옵니다.

그래도 생각보다 꿉꿉하거나 습하지는 않아서 다행이었어요.

지하철에 가면서 길을 잃을까 봐 사진을 중간중간 찍어뒀습니다.

아침부터 사람들이 바쁘네요.

오사카성으로 걸어가는 길입니다. 비가 와서 가방이 젖더라고요 그래서 가방을 앞으로 매고 다녔습니다.

어제는 빨리빨리 다녀서 그런지 바빴는데 오늘은 왠지 여유가 넘칩니다.

저희는 오사카비지니스파크 역에 내려서 걸어 들어갔습니다.

저 멀리 오사카성이 보입니다. 비가 오는날이가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습니다.

이강을 보고서 벌써 해자 인가?라고 생각했지만 그냥 강이었습니다.

비가와서그런지 정말 사람이 없습니다.

들어가기전 옆에서 사진한번찍고 들어갑니다.

여기 보이는 건 오사카 홀입니다.

콘서트도 하는 곳이라고 하네요.

이제 오사카성이 바로앞에보입니다.

여기는 해자를 건너기 전에 찍었습니다. 날씨만 좋았다면 더 좋았겠지만 어쩔 수 없죠.

이렇게 밝은 척을 하고 있지만 표정은 그렇지 못했어요.

날씨만 좋았으면 뱃놀이 타려고 했는데 못 타서 아쉽습니다. 나중에 다시 와서 타보려고요.

뱃놀이는 주유패스가 있으면 무료로 탈 수 있다고 합니다.

다른사람들이 조금씩보입니다.

오사카성에 다 왔습니다. 역시 가까이 서보니깐 엄청나게 크더라고요.

사실 원래의 오사카성은 파괴되고 없어져서 여러 번 다시 지었다고 합니다.

최근에 1931년에 다시 지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안에는 엘리베이터도 있고 전통적인 목조건축물이 아니라

철근으로 만든 현대 건축물이라고 합니다. 원래 오사카성과도 모습이 다르다고 합니다.

그래도 성자체는 이쁩니다.

이곳에서 사진을 많이들 찍으시던데 저희도 한번 찍어 봤습니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천수각에 올라가지도 않았어요. 다음번에는 날씨 좋은 날 다시 와보고 싶네요.

이렇게 버스처럼 태워주는 차량이 있는데요.

제 기억으로는 탑승권이 300엔이었습니다 생각보다 비싸지만 걷는 게 싫으신 분들은 이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오사카성이 생각보다 커서 많이 걸어 다녀야 합니다.

일본은 맛있는 음식과 영화나 만화 등등 우리나라와는 아주 가까운 나라입니다.

그렇기에 서로 싫어하기도 하죠 이곳에 들르면 정문 맞은편에 호코쿠 신사가 있습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신으로 모시는 곳이지요.

간혹 모르시고 참배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글을 써 봅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보통의 다른 관광지와는 다른 느낌입니다.

이제 저희는 배가 고파져서 카레를 먹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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