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여행

일본 교토 여행기 1일차 -1

진사89 2021. 5. 24.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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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를 다녀온 지 6개월 만에 다시 일본으로 출발합니다.

6개월마다 일본을 가고 있네요.

이번에는 여자 친구가 생일선물로 사준 카메라

덕분에 더욱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자 친구 모르게 프러포즈를 준비해서

교토로 출발합니다.

공항에오고 비행기를탈때면 언제나 기분좋은

긴장감이들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아시아나 항로표시에 영어로 독도가 표시되어있어서 괜히 뿌듯했습니다.

비행기 움직일 때 나는 소리, 엔진 소리 다 기분좋게 들립니다.

일본으로 날라갑니다.

이 당시 아시아나 기내식 사건이 크게 터져서

걱정했었는데 걱정과 달리 아주 맛있었습니다.

이번에도 간사이공항에 내렸지만 저희는 교토로

가기 때문에 이번에는 하루카를 타고 갑니다.

현장에서 구매하시는 것보다 인터넷으로 구매하시는 게 저렴합니다. 그리고 4~6호 차량이 자유석입니다.

안에는 우리나라 기차와 같은 모습이고요 좌석도 편안하고 좋았습니다.

기차를 타고 지나가는 풍경이 이뻐서 찍어봤습니다.

하루카 기차표인데요 이건 돌아올 때 썼던 걸로 기억합니다.

요즘은 우리나라 기차표도 어플로 발권을 하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오랜만에 종이 기차표를 보니 신기했습니다.

이런 반짝이가 숨어있습니다 .

하루카를 타고 무사히 교토역에 왔습니다.

교토역에서 내려 이세탄백화점으로 들어왔습니다. 돈가스를 먹고 싶어서 가츠쿠라 돈가스로 왔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 웨이팅이 8 팀은 있었습니다. 그래도 돈가스라서 그런지 회전율이 빨라서 금방 들어왔습니다.

한국분들이 많이 오셔서 그런지 소스 설명도 한국어로 되어있어서 편했습니다.

소스병을 보니 진한 맛을 사람들이 더 많이 먹을 듯 보였습니다. 그래서 더 기대가 됐습니다.

음식이 나오기 전 맥주 한 잔을 시켰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산토리니 생맥주여서 기분 좋게 마셨습니다.

돈가스는 처음에는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먹어보니 아니였습니다.

교토에 오자마자 대박 맛집이었습니다.

등심이 왜 이렇게 부드럽고 촉촉한 거죠?

소스를 안 찍고 고기만 먹어도 고기 자체가 맛있습니다. 소스는 진한 맛이 돈가스 소스보다 맛있었습니다.

이날 120g 시킨 걸 후회했습니다. 다음번에 또 와서 제일 큰 사이즈로 시켜먹을 겁니다.

본점이 이곳 교토에 있다고 하는데 다음에는 본점에 가서 먹어보고 싶습니다.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기분 좋아서 사진을 찍고 왔습니다. 여행 시작부터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역자체는 엄청나게 큽니다. 자칫 잘못하면 길을 잃을 수 있어서 조심해야 합니다.

저희는 길을 잃었습니다만 저희처럼 길을 잃으신다면 당황하지 마시고 근처 안내소나 상점에 가서 물어보면 친절히 대답해주니 너무 걱정 마세요.

이제 체크인하러 호텔에 왔습니다. 역에서 멀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내부도 깔끔하고 직원들도 친절했습니다.

그런데 체크인을 하는데 세금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교토에는 숙박세를 부과한다고 하여 결제를 했습니다.

교토에서 숙박세라는 걸 처음 알아서 이것저것 물어보니 직원분이 친절히 알려주셨습니다. 2018년부터 교토에 적용되었다고 하고 모든 숙박시설에서 받는다고 하더군요. 이렇게 또 하나 배웁니다. 이제 짐을 정리하고 다시 나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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