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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여행기 2일차 -8

이제 신사이바시로 왔습니다. 저녁이 되었는데요 이곳은 대낮 같네요 역시 관광지입니다. 시끌벅적 전 세계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 ​ 여러 상점들을 구경하고 돌아다녔습니다. ​ ​ 그러다 눈에 띈 디즈니 스토어를 들어가 봤습니다. ​ 역시 사람들이 엄청 많습니다. ​ ​ 미키부터 디즈니 캐릭터들이 귀여운 인형과 제품으로 많이 있습니다. 너무 귀여워서 여러 개를 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쪽 골목에 우리가 어제 가려다 못 갔던 빵집을 찾았습니다. ​ 사실 이 빵집도 어제 시간상 못 갔던 건데 오늘은 갈 생각도 안 하고 있던 곳이에요 그런데 지나가는 길에 엄청 맛있는 버터 냄새와 빵 냄새가 나서 빵 냄새를 찾아 골목으로 들어가 보니 어제 우리가 가려던 바로 르 크루아상이었습니다!! ​ 냄새로 사람..

일본 오사카 여행기 2일차 -7

다시 우메다로 왔습니다. 백화점으로 들어가는 길에 뒤를 돌아보니 노을이 정말 이쁘더라고요. ​ 이 장면이 저는 너무 이쁜 그림을 보는 느낌이어서 계속 보고 싶었지만 맥스 브레너를 어제처럼 못 먹으면 안 되니깐 서둘러 백화점으로 걸음을 옮겼습니다. ​ ​ 사진상으로는 안 보이지만 최대한 빨리 가고 있습니다. 길은 어제와 봐서 한 번에 달려갔네요. ​ 도착하니 다행히도 문이 열려있었고 얼른 뛰어가서 줄을 섰습니다. 문 앞에서부터 달달한 냄새가 나요. ​ ​ 입구에 이렇게 초콜릿을 녹이는 기계인가 봐요. ​ 기계가 돌아가고 있어서 더욱 먹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게 미국 브랜드인 줄 알았는데 이스라엘에서 시작됐다고 하네요. ​ 선물 패키지도 다양합니다. ​ 와 초콜릿 주사기입니..

일본 오사카 여행기 2일차 -6

이제 제가 좋아하는 스파이더맨을 보러 갑니다. 뉴욕 구역 쪽에 있습니다. 그럼 이렇게 입체적으로 거대한 스파이더맨이 있습니다. 이곳에 가서 놀이기구를 타면 됩니다. 진짜 간판을 너무 잘 만들었습니다. 진짜 당장이라도 스파이더맨이 뛰쳐나올 것 같아요. 우리의 편집장님과 스파이더맨 기사가 벽에 붙어있습니다. 이렇게 줄을 기다리면서도 볼 게 많아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애니메이션이 나오기도 하고요. 편집장님은 또 화를 내시고 있습니다. 실내는 어두운 편이랑 사진이 이쁘게 찍히지는 않네요. 4K3D로 박진감 넘치는 놀이기구라고 해서 많이 기대했지만 미니언즈를 타고 와서 그런지 약간 미니언즈보다는 못한 느낌이었습니다. 재미는 있었지만 울러 거리거나 멀미 많이 하시는 분들은 이런 3D 어트랙션을 연속해서 타면..

일본 오사카 여행기 2일차 -5

유니버셜에서 유명한 놀이기구 중 하나인 더 플라잉 다이너소어입니다. 영화에서 보면 사람이 익룡에게 잡혀가는 모습이 나오잖아요. 그걸 체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굳이 체험하고 싶지 않았지만 온 김에 체험해 보려고 합니다. 저는 정말 놀이동산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본에 와서 안 타고 간다면 후회가 남을 것 같아서 타기로 합니다. 입구는 이렇게 익룡이가 두 팔 벌려? 두 날개 벌려 환영하고 있습니다. 저희를 내려다보는 익룡이가 해맑게 웃고 있네요. 사실 쥬라기공원 들어서기 전부터 이 더 플라잉 다이노소어를 타고 있는 분들의 비명소리가 하늘에서 계속 들려와서 공포감이 더욱 커졌습니다. 해리 포터만큼이나 인기 있는 놀이기구라 그런지 줄이 상당합니다. 기다리면서도 후회와 긴장감이 왔다 갔다 하더라고요..

일본 오사카 여행기 2일차 -4

해리포터에서 나오면 바로 이렇게 죠스가 있습니다. 어릴 적 죠스 영화를 너무 무섭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다 커서 자취를 하고 있는데 티비 영화채널에서 죠스가 나오길래 죠스를 봤는데 시간이 지나도 명작은 명작입니다. 화질만 옛날 일뿐이지 정말 스릴러가 뭔지를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제가 영화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죠스는 정말 잘 만든 영화입니다. 지금 봐도 몰입이 되고 카메라 기법이라든지 지금 봐도 쫄깃쫄깃 무섭습니다. 이곳은 그 죠스를 배경으로 만든 곳인데 죠스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영화와 소설과는 좀 다른 이야기라고 합니다. 이 트럭에 조수석에는 리스트가 하나 보이는데 잘 보면 죠스 사냥 준비를 적어논 리스트가 있다고 합 니다. 이런 디테일 하나하나가 모여 이곳에 몰입할수있게 만들어주는것같습니..

일본 오사카 여행기 2일차 -3

해리포터 놀이기구를 타고 나와서 이제 호그와트 주변 호그 스미드를 돌아다닙니다. 여기는 마법사 장비점이라고 합니다. 들어가 보면 각 기숙사들의 티셔츠와 컵 등등 기념품을 팔고 있습니다. 이런 샵도 정말 콘셉트에 맞게 잘만들었다고 생각됩니다. 들어갈 때 왠지 영국식 영어를 하는 할머님이 맞아줄 것 같지만 친절한 일본어로 직원이 맞이합니다. 내부는 크지 않고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의상들이 있었습니다. 해리 포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하나 사갈만 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 오면 가장 북적거리는 샵이 있습니다. 바로 교복과 지팡이를 파는 샵인데요. 각 기숙사의 교복과 지팡이를 살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사람들이 기숙사 교복과 지팡이를 사고 마법을 부리러 갑니다. 저는 머글이기에 교복을 못..

일본 오사카 여행기 2일차 -2

해리 포터로 가는 길은 숲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납니다. 저 같은 경우 어릴 적에 해리 포터를 밤새워서 읽고 친구들과 해리 포터 이야기를 할 정도로 해리 포터를 좋아했는데요. 이곳에 오니 내가 책 속으로 들어온 것 같아서 신기했습니다. 그렇게 길을 따라가다 보면 제일 먼저 보이는데 바로 포드 자동차인데요 이건 론이랑 해리가 탔던 자동차입니다. 이 근처에 후려치는 버드나무가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너무 기분 좋게 자동차 앞에서 사진 한 장 찍고 다시 들어갑니다. 저희는 미니언즈를 먼저 갔지만 유니버셜에서 유명한 곳은 역시 해리 포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해리 포터로 같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너무 멋지지 않나요? 들어오면 호그와트 급행열차가 있고 앞에는 검표원 같은 분이 계..

일본 오사카 여행기 2일차 -1

오늘도 다행히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어제 기절했는데 다행히도 알람 덕분에 힘들게 일어났습니다. 어제 일정이 너무 많았어요. 역시 욕심부리면 안 됩니다. 오늘은 다행히 일정이 두 개입니다. 아침에 정신을 차리고 유니버설 스튜디오로 출발합니다. 숙소를 나오고 지하철로 걸어가는데 너무 배가 고팠습니다. 로손 편의점이 있어 들어가서 오므라이스를 아무 생각 하지 않고 한 입 먹었는데 ... 이게 웬일인가요? 너무 맛있습니다. 이 가격에 이 맛이 날 수 있다니 너무 놀라서 한동안 로손 오므라이스만 찾아다녔습니다. 오므라이스를 후딱 먹고 얼른 지하철로 들어갔습니다. 이게 머선129 !! 표값이 180엔입니다. 역시 일본은 교통비가 비쌉니다. 유니버셜로갈려면 환승을 해야 하기에 길을 잃을까 봐 살짝 긴장이 됐습니다..

일본 오사카 여행기 1일차 -5

우메다 역 쪽으로 안에도 많은 식당들이 있어서 맛있는 냄새가 많이 났습니다. 당장 어디라도 들어가서 먹고 싶지만, 우리가 오늘 먹고 싶은 건 스테이크덮밥을 먹으러 갑니다. 혼미야케라고 유명한 식당인데 얼마나 맛있을지 기대가 됐습니다. 오늘 하루 종일 먹은 게 아침에 먹은 장어덮밥이랑 간식밖에 없어서 배가 너무 고팠습니다. 음식 냄새에 신나서 사진 한 방 찍고 달려갑니다. 여긴 유명한 식당입니다. 다른 곳은 줄을 안서도 먹을 수 있는데 이곳은 줄이 이만큼이나 서있습니다. 하지만 테이블 회전이 빨라서 그런지 줄이 금방 줄어들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에 메뉴판을 줘서 미리 주문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희는 스테이크덮밥 두 개를 주문했습니다. 기다리면서 앞을 보니 다리를 똑같이 꼬고 있길래 귀여워서 한 컷 찍..

일본 오사카 여행기 1일차 -4

배에서 내리고 시간을 보니 숙소로 체크인을 하러 갈 시간이라 짐을 찾아 숙소로 가기로 했습니다. ​ 짐을 찾고 나서 얼마 안 가서 발견한 드럭스토어!! 마치 이곳은 없는 거 없이 다 있다는 만물상 같았어요. ​ 그녀가 가장 기대하던 곳이기도 했습니다. 저도 보다 보니 이것저것 신기한 게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것저것을 담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서 쇼핑을 마구마구 했습니다. 장바구니가 두 개가 될 줄은 몰랐지만 신기한 게 많아서 사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 이제 이 짐들을 캐리어에 넣고 다시 숙소로 갑니다. 숙소로 가는 길은 멀지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 가는 길에 햇빛도 사그라들어서 걸어 다니기 좋았고요. 이 골목으로 들어가서 직진했던 기억이 납니다. 일본골목은 정말 깔끔하고 단정해서 기분이 좋습니다. ​..